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이야기

세상에서 큰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반응형

안녕하세요. '리딩 라이프'입니다!

 

요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경제가 위축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몸의 건강이든, 경제적인 어려움이든 어떠한 이유로든 삶의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부와 혁신의 설계자들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움직였고 성공했는가?

 

김환표 지음

 

 

이 책에는 세상에 혁신을 이룬 분들의 다양한 일화를 담고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 일화를 소개해 드릴게요.

 

 


 

1979년 영국에 제임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집에서 청소하다 진공청소기가 소리만 요란할 뿐 먼지는 제대로 빨아 들리지 못하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짜증이 난 제임스는 직접 청소기를 분해해 보게 됩니다. 원인은 먼지로 자주 막히는 먼지 봉투 구멍과 필터임을 발견하고는 직접 먼지 봉투와 필터가 없는 진공청소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워 창고에 틀어박혀 연구를 하게 됩니다. 그날 이후 제임스는 무려 5년간 미술 교사였던 부인 월급에 의존하며 새로운 진공청소기 개발에 몰두합니다.

애초 제임스는 진공청소기를 만들거나 팔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냥 자신이 개발한 기술의 특허를 팔아 로열티를 받으면서 계속 디자인만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제임스의 뜻대로 풀리지가 않았습니다.
특허권을 팔기 위해 접촉한 블랙&테커론, 일렉트로룩스 등 전 세계적인 가전 기업들은 사이클론 진공청소기에 대해 코웃음만 쳤습니다. 혁신적인 진공청소기에 대해 이들은 왜 비아냥을 댔던 것일까요?
그건 먼지 봉투 판매 자체가 큰돈이 되는 상황에서 이를 해치는 제품 생산을 꺼린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당시 제임스는 이러한 말들을 들어야 했습니다.

"우리 제품은 이미 완벽하게 좋습니다."
"사람들은 먼지 봉투를 쓰는 데 익숙합니다."
"먼지 봉투를 팔아 매출을 올리고 있거든요."


1980년부터 무려 44년 동안 특허 사용권을 팔기 위해 세계 곳곳을 다녔지만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파산 일보직전까지 갔던 제임스는 가까스로 에이펙스(Apex)라는 중소기업과 계약을 맺게 됩니다..
에이펙스에 10%의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특허 사용권을 판매해 1986년 3월 사이클론 기술을 탑재한 지포스 진공청소기가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아주 비싼 가격임에도 지포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덕에 연구 자금을 마련한 제임스는 소규모 팀을 꾸리고 다시 7년간 제품 개발에 공을 쏟았습니다.

드디더 1992년 제임스는 회사를 설립합니다. 이 회사의 이름이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슨(dyson)'입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다이슨의 최초의 진공청소기 다이슨 DC01은 경쟁 제품에 비해 5~10배가량 비싼 가격이었음에도 뛰어난 흡입력과 공기청정 기능, 디자인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 22년 만에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진공청소기가 되었습니다.

다이슨은 현재 기업가치가 약 310억 달러(약 37조원)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전자제품 업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그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 안에서 성장을 이루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2014년 출신 한 진공청소기는 6년의 개발 기간 끝에 2000여 개의 시제품을 제작한 후 탄생하였으며,
선풍기의 역사에 획기적인 혁신을 가져온 날개 없는 선풍기 '에어 멀티플라이어' 역시 소리 안 나는 헤어드라이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실패를 겪은 후 탄생했습니다.
그는 "나는 내 인생에서 41년을 실패하며 살았다. 계속해서 실패하라. 그게 성공에 이르는 길이다."라고 말합니다.

 


혹시 살면서 큰 실패로 좌절감을 느끼신 적이 있으신가요?

열심을 가지고 도전했던 일이 잘 되지 않아 삶이 무너진 것 같은 시간을 보낸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 분들에게 오늘 이 말을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실패는 없습니다. 오직 성공에 다가가는 가르침만 있을 뿐입니다.

 

 

 

 

반응형